랜선 TP 케이블은 아래 단면 사진과 같이 차폐에 따라 UTP, FTP, STP로 구분됩니다.
차폐는 노이즈를 막고, 노이즈가 잘 막아지면 전송거리가 길어집니다.
UTP는 약 100m, FTP는 약 150m, STP는 약 200m 까지 이론상 통신이 가능합니다.
STP 케이블 (Shielded Twist Pair Cable : 차폐연선)
쉴드 처리가 된 TP 케이블입니다.
여기서 쉴드는 알루미늄 쉴드이며, 각각의 페어 케이블을 쉴드로 감싼 형태입니다.
노이즈 보호와 전기적인 간섭에 매우 효과적입니다.
하지만 접지를 위한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지보수에 신경써야 합니다.
S-STP라는 케이블은 이 위에 또 한 번 가느다란 철을 피복처럼 입힌 케이블입니다.
가격은 제조사별로 다르지만 UTP에 비해 5배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.
FTP 케이블(Foil Screened Twist Pair Cable)
쉴드는 없지만 은박지(알루미늄 호일)로 한 번 감싼 형태의 케이블입니다.
따라서 STP보다는 노이즈 방지 효과가 약한 편입니다.
하지만 은박지로 감싸면서 절연 기능을 챙겼고, 접지선이 포함되었습니다.
UTP보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가격도 STP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,
케이블이 손상될 수 있는 환경인 공장 배선 등에서 많이 사용합니다.
STP와 마찬가지로 접지 설비가 필요합니다.
UTP 케이블(Unshielded Twist Pair : 비차폐연선)
가장 보편적인 랜선, 랜케이블, UTP 케이블입니다.
이름 그대로 쉴드가 없는 단순한 구조입니다.
제조사에 따라서 명주실 등을 넣기도 합니다.
UTP Cat6부터 아래 사진과 같이 중앙에 크로스필러가 포함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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